[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B투자증권이 국내외의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KB자산배분 랩'을 3일 출시했다.
KB자산배분 랩은 전사적 자산배분역량을 집중해 리서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는 게 KB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KB자산배분 랩의 운영은 리서치센터가 하우스 뷰를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전망·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면 상품기획팀이 시장 상황에 맞춘 투자상품을 선정한다.
이를 토대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매월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 및 상품을 선정하고 고객자산운용팀이 자산배분 랩의 운용·리밸런싱,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이다.
KB자산배분 랩은 펀드로만 자산 배분하며, 내년 1분기에는 ETF로 자산 배분하는 랩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KB자산배분 랩은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찾고자 하거나 노후대비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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