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이마트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개선세 지속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이마트는 전장대비 7000원(3.29%)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종료 후 이마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4%, 2.3% 증가한 3조6837억원과 19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980억원)를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전년대비 낮은 기저와 외국인 방문객 수 회복에 의한 면세점 실적 개선, 중국 사업 손실 축소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반적으로 실적의 최저점은 지났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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