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광고축제’ 맞아 다채로운 행사 선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청계천 한빛광장과 프레스센터에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공익광고제는 지난 8월1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익광고 공모전을 펼쳤다. 6일부터 공모전 시상식, 공익광고 국제교류 전시 및 세계광고제 수상작 전시 등 대규모 국민 참여 전시행사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대의 광고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6일 오후 5시30분에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되는 ‘공익광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인 대상 1편을 비롯 TV 일반부문 및 대학생부문(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8편, 인쇄 일반부문 및 대학생부문(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9편, 청소년부문(금상, 은상, 동상) 5편, 산학협력 프로젝트부문(우수상) 1편 등 총 24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작품을 공익광고 방송소재로 만들어 방송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는 광고계에서 일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회사 취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공익광고제 기간 동안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설 전시관이 운영된다. 2015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국내 대표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되며 미국, 중국, 러시아, 불가리아 등 세계 16개 국가의 주요 공익광고 작품 및 칸, 클리오, 뉴욕페스티발 등 세계 유명 광고제 수상작품도 전시, 상영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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