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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베 남중국해 우려, 걱정 스스로 만드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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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중국이 "걱정거리를 스스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최근 일부 사람들이 남해(남중국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그런 우려를 제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남중국해 항해의 자유 문제에 대해서도 "매년 10만척의 각국 선박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남해를 항해하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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