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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희망주택 리모델링’ 2년만에 30호점 오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낡고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희망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2년여만에 30호점을 오픈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9일, 30일에 월산5동과 방림2동, 월산4동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28·29·30호점에 대한 착공식이 각각 열렸다.


28·29·30호점의 주인공은 차상위 계층에 속한 장애인 가정과 노인 부부 세대이다.

이들 세대는 행복드림봉사단과 현아종합건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창문과 현관문 교체, 도배, 장판, 화장실 보수 등의 작업을 거쳐 새롭게 바뀐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12월부터 시작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 시행 2년여만에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남구 관내 30세대 가정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일로, 행복한 보금자리가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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