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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3일 ‘건강생활지원센터’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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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3일 오후 3시 남구 월산동 옛 남구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최영호 남구청장, 장병완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사에는 9억9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건축 연면적 362㎡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내에는 운동처방실과 보건교육실, 금연 및 치매 상담실, 영양조리실 등이 들어서며, 공사는 내년 4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해 하반기 보건의료 취약계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응모,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건물 노후화 및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기존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이곳 부지에 3층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공적 보건의료기관이 없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월산동과 사직동 지역 취역계층 주민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월산동과 사직동의 보건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은 공공 의료기관 부재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기회균등 문제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왔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이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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