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안산";$txt="경기교육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맞춤형 학부모 치유프로그램' ";$size="550,316,0";$no="20151102103045427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안산)=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심리치유 및 회복을 위해 학교특성에 맞는 '학교맞춤형 학부모 치유ㆍ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안산지역 초등교 5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3교 등 모두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학교 및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예술치료, 심리이해, 자녀와 대화법, 부모교육 등이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안산온마음센터',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안산지역 초ㆍ중ㆍ고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안산지역 학부모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교육은 학부모 심리치유 및 힐링 특강,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자녀심리 이해, 자녀교육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관계자는"현장중심의 '학교맞춤형 학부모 치유ㆍ회복 프로그램'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치유회복을 돕고, 세월호 참사로 위축된 안산지역 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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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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