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내달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995건에 6100만원이며, 대부분 3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대상자들이 전출, 주소불명, 무관심 등으로 환급신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환급대상자들에게 세목별 담당자가 안내문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급금 신청방법은 스마트위택스, ARS(1899-3888),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전화(062-360-7931), 문자신청(062-360-7999) 등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 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환급권리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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