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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2일 종료…향후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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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2일 종료…향후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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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행정예고가 2일 종료된다.

교육부는 행정예고 기간동안 받았던 찬반 의견을 바탕으로 중·고교 한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으로 확정해 5일 고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예고기간 중 들어온 찬반의견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화가 확정고시되면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달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한다. 구성 방식에 대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7일 "위촉과 공모를 통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집필진 명단은 35~36명의 집필진 중 대표 집필자 일부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집필진 구성 후 교과서 개발은 이달 말부터 시작돼 내년 11월에 마무리한다. 이후 내년 12월 한달간 수정, 심의를 진행, 2017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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