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표창원, 추리소설·추리력 상관관계 말하더니…

표창원.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범죄심리분석가 표창원 교수가 추리소설과 추리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어바웃' 코너에는 게스트로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과거 추리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추리소설을 읽는 것이 추리력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다.

표창원은 "실질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그 대신 의지는 향상된다.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표창원은 1989년 국립 경찰대학교를 졸업 후 영국 엑세터대학교에서 경찰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 후 1999년 경찰을 사직하고 경찰대학 조교수와 행정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한겨레 '표창원의 죄와 벌' 등 다양한 매체에 고정 출연 및 연재를 지속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