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강력 범죄들이 잇따르면서 프로파일러 표창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은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김일곤 사건' 등 강력 형사사건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름.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파일러로 활동하고 있다.
표창원은 1989년 국립 경찰대학교를 졸업 후 영국 Exeter대학교에서 경찰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 후 1999년 경찰을 사직하고 경찰대학 조교수와 행정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한겨레 '표창원의 죄와 벌' 등 다양한 매체에 고정 출연 및 연재를 지속 중이다.
표 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유 없는 범죄는 없다. 범죄가 일어나는 개인적, 사회적 요인을 밝혀내야 당신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범죄는 바퀴벌레와도 같다"며 "바퀴벌레를 무작정 죽인다고 박멸되는 것은 아니듯이 범죄도 범죄에 대한 대책 없이 무작정 혐오하고 강하게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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