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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약혼녀 트위그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다수 매체는 할리우드라이프 보도를 인용해 로버트 패틴슨이 팝스타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와 약혼 6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은 패틴슨과 트위그스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트위그스가 지난 1일 영화 촬영 중인 패틴슨에게 전화해 “스케줄 때문에 (영화 현장을) 방문할 수 없다”고 말해 이에 패틴슨이 불쾌함을 드러내며 화를 냈고, 이때부터 오랜 시간 대립한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택했다는 것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의 가족들이 “패틴슨과 트위그스가 어울리지 않는다”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이 역시 이별의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해리포터와 불의잔의 케드릭 디고리 역 출연 후 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해 9월 트위그스와 교제를 시작하고 지난 4월 약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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