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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지난 10일 화재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학동 14세대 주민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달했다.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주변 가구, 점포들은 1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보는 화재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시민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고까지 한화손보는 서울시 화재 피해가정을 17세대 지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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