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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달빛동맹 문화탐방교류’ 시민100여명과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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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은 ‘2015년 달빛동맹 문화탐방교류’를 위해 시민100여명과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대구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 달빛동맹 문화탐방교류’는 2013년 3월에 체결된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 교류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협약 도로·교통, 경제·산업, 환경·생태, 문화·체육·관광, 일반협력’ 등 총 5개분야와 시립예술단 교류공연,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작가 교류, 광주-대구 달빛투어 등이 주된 내용이다.


‘달빛동맹’은 대구 옛지명 ‘달구벌’과 광주 순우리말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2015년 달빛동맹 문화탐방교류’ 시민 참가자 100여명은 지난 10월 온라인을 통해 모집·선정하였으며 참가자 연령대는 4세 어린이부터 70세까지 가족단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0일 오전8시에 광주를 출발해 대구의 근대문화골목 문화탐방을 하고 대구 오페라하우스 공연장에서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를 관람한다.


31일에는 삼덕봉산문화길 문화탐방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김광석 길 그리고 대구향교를 방문하는 등 1박2일간의 끝내고 오후5시쯤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달빛동맹을 통해 대한민국 동서를 대표하는 대구, 광주 양 도시간의 교류를 확대해 영호남 문화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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