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하반기 ‘2015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사업 ‘문화더누리 맞춤형 프로그램’ 접수를 오는 18일부터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주관, 복권위원회 후원한다.
현재 ‘문화더누리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화기획업체는 총9개 단체로 총37건의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더누리 맞춤형 프로그램’ 수혜자는 총37건 프로그램 중 1인 5만원 정도에 한해 선택가능하고, 여행프로그램의 경우 수혜자가 희망하는 코스를 추가 및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형 프로그램’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10일전까지 선택해야 한다. 수혜자는 여행자보험·차량·식사·간식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에서 2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기초·차상위계층을 전체 인원의 55%이상으로 구성해 광주문화누리 사이트(www.광주문화누리.kr)에 단체등록을 한 뒤 수혜자 명단을 등록해야 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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