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9월 광공업 생산 지수가 97.3으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0.6%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1.2% 감소한 지난 8월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0.9% 감소했다. 이 역시 2.6%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광공업 생산 지수가 증가한 것은 3개월만이다. 생산기조 판단은 '약화되고 있다'에서 '일진일퇴 추이로 가고 있다'고 상향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출하지수가 96.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재고지수는 0.4% 하락한 113.5를 기록했다. 재고율 지수는 2.9% 하락한 115.8을 기록했다.
한편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 예측 조사에서는 10월과 11월 생산지수가 각각 4.1% 상승,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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