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개최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신인 1차지명 대상 연고지역 내 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하는 '2015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를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연다.

참가 팀은 군산상고, 김해고, 마산고, 물금고, 용마고, 울산공고, 전주고로 조별 인터리그 형식으로 진행하며 2~4일 예선을 치른다. 6일 오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마산용마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예비일인 5일에는 올해 창단한 경남 양산의 물금고가 이벤트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NC가 주최하고 경남야구협회, 울산광역시야구협회, 전북야구협회가 주관한다.

배석현 NC 단장은 “한국 야구와 다이노스의 미래인 아마야구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스포츠맨십과 예의, 존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