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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참신 아이디어’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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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정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책 개발에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시책연구모임 연구활동 성과에 대한 평가회가 지난 27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의 현안과제인 ‘시민 교통불편 해소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방안’, ‘인구 늘리기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 3가지 지정 과제에 맞춰 시정에 즉시 접목 가능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최종 평가 결과 ‘소울메이트n여수’의 ‘마을육아 마을공동체 사업’이 최우수 연구물로 선정되었으며 ‘누리마루’의 ‘재활용품 분리수거체계 분석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관한 고찰’과 ‘누리알찬’의 ‘대중교통 홍보대행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방안’등 5개 팀이 우수 연구팀으로 결정됐다.

평가에 참여한 한 민간위원은 “여수시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열심히 과제를 연구하고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여수시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책연구모임은 그동안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키우고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책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여수시 공무원 시책 연구모임에는 15개팀 102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8개월 동안 연구과제를 수행해 다양한 성과물을 도출해 냈다. 시는 이번 성적우수 5개팀에 대해서 12월 중 표창과 함께 선진지 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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