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용인시";$txt="용인시는 삼성전자와 함께 낡은 주택을 개조해주는 '행복릴레이 사랑의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청 공무원들과 삼성전자 직원들이 사랑의집 4호점으로 탈바꿈한 주택앞에서 프랭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ize="550,412,0";$no="20151028085517879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4호점이 탄생했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화된 집을 삼성전자DS부문 기흥ㆍ화성단지총괄 임직원들이 수리해주는 주택개조 사업이다. 용인시는 올해 총 6000만원을 지원해 총 4가구의 집을 수리 및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랑의 집'은 용인 처인구 운학동에 거주하는 최모(45)씨였다. 최 씨는 컨테이너 박스와 낡은 작은방에서 4인 가족이 생활하고, 옆에는 시부모와 시동생이 함께 생활했다. 특히 화장실이 밖에 있어 아이들이 밤에는 무서워 화장실 가기를 꺼려했고, 샤워실도 없어 주거환경이 취약했다.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열악한 최 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방 겸 거실 1개, 방1개, 화장실 1개가 있는 조립식 집으로 개조했다. 또 오래되고 낡은 가구들은 동서가구 후원으로 새 가구로 교체해줬다.
최씨는 "항암치료 중인데 좋은 일이 생겨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게 돼 암도 빨리 이겨낼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릴레이 집수리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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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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