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6회 대한민국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가 11월 6~8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다.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에서는 제대로 된 창의적 체험활동의 검증과 또래간의 정보교류 등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해마다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는 2014년부터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로 이름을 바꿔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개인, 단체 동아리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는 종전의 활동보고서에 의한 보고서 발표의 형식에서 벗어나 1차 서류심사 발표 후 제시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대회 전 한달 동안 집중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계획을 세우고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발표심사를 하게 된다.
예선을 거쳐 본심에 오른 동아리 56팀 개인 49명은 ‘우리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토종종자와 종자산업등 우리종자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로 자신들의 접근방법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전라북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우리종자 세계를 움직이다’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대회참여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학습거리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대회 상훈은 대상에 교육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이, 최우수상에 서울특별시장상, 전라북도지사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외 12시도교육감상등이 마련돼 있다. 우수상에는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장상, 대회장상,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이사장상이, 특별상에는 녹색성장환경교육진흥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최하며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녹색성장환경교육진흥회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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