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남대 ‘더불어 함께 팀 걷기대회’, 1천여명 참여 건강 축제 성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4초

호남대 ‘더불어 함께 팀 걷기대회’, 1천여명 참여 건강 축제  성료 호남대학교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일원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대 ’더불어 함께’팀 걷기 대회’를 실시했다.
AD



" ‘더불어 함께’걸으며 ‘배려·협동’을 배우다"
"교육부 ‘인성교육기관’선정, 배려·소통·협동 통해 인성함양"
"총 7천4백 만원 장학금 시상, 유니브로 온라인·모바일 중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지역주민, 학생, 교직원들이 팀을 이뤄 가을정취 그윽한 강변길을 걸으며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일원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대 ’더불어 함께’팀 걷기 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광주·전남 유일의 ‘인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송창수)의 비교과과정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남대 가을축제인 어등제(27~29일)의 식전행사로 열린 이번 팀 걷기대회는, 참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 및 배려·소통·협동을 통한 팀워크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팀 편성은 남녀 혼성을 기본으로 장애학우와 함께하는 투게더지원팀, 사제가 참여하는 케미팀, 유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팀 등 총 119개 팀에 1천 여 명이 참가했으며, 호남대 정문~동명고~송산유원지(7.5km) 구간을 팀원들끼리 협력해 완주했다.


대회 종류 후 IT스퀘어 광장 내 어등제 무대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스테디니스 분야 81개 팀과 리더 분야 45명을 비롯해 I.T(Inventive Team) 분야 ‘마당발’팀 등 6개 팀, 패션 분야 ‘호대모내기’팀 등 6개 팀, 글로벌 분야 ‘런투글로벌’팀 등 11개 팀, 투게더 분야 ‘하늘그림’등 5개 팀, 케미 분야 ‘자자봉’팀 등 10개 팀에 총 7천 4백 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통합뉴스센터가 운영하는 세계 대학생 LTE 방송국 Uni-Bro(주간 정철, 유니브로) 대학생 기자들이 팀 걷기대회 실황을 LTE 중계카메라와 드론을 이용해 호남대와 유니브로 홈페이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중계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소통·화합·연대를 통해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장학금 까지 받을 수 있는 호남대의 ‘더불어 함께’팀 걷기 대회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멀리 가기 위해 함께 협력하며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남대는 ‘교육감동A+대학’을 대학 비전으로 밀착지도형 인성함양 교육을 위한 대학필수교과목을 운영해 타인을 배려하고 협동할 수 있는 인간미가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2015년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선정에 따라 인성교육 프로그램 ‘에티카 배움터’를 운영하며 대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요구되는 품성을 윤리 과목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