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스포츠연맹·광주U대회조직위·호남대 공동주최"
"국내외 대학스포츠 관계자 1천여명 참여 활발한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 광주 FISU 컨퍼런스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청 대강당과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에서 열린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와 호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U대회의 공식교육행사 제28회 FISU 컨퍼런스는 7월 11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막 행사를 갖는다. 12일과 13일에는 호남대학교 일원에서 ‘Parallel Session’과 ‘Plenary Session’등으로 나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과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을 비롯해 FISU 관계자 및 10명의 기조연설자, NUSF 대표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국제사회에 대한 대학스포츠의 영향(The Impact of University sport on the Global Community)’을 대 주제로 국내외 대학스포츠 관계자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해 국제 대학스포츠 학문의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스포츠 연구자들의 주도적 참여와 역량제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광주 U대회 유산(Legacy)사업으로, 반도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도핑방지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결과물 ‘E-러닝 허브(antidopinglearninghub.org)’가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기구(WADA)sms 전 세계 대학에서 반도핑 교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개발해 온 반도핑 교재와 온라인 기반 교육 허브를 개발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2년간 대륙별 총 9개 대학을 선정해 반도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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