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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690선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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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2.41포인트(0.35%) 내린 688.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21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82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억4272만주, 거래대금 3조5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07%), 반도체(1.03%), 유통(0.72%), 통신장비(0.43%) 상승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3.37%), 제약(-1.64%), 기타제조(-1.47%), 운송(-1.41%), 건설(-1.05%) 등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동서(1.99%), 바이로메드(1.89%), 컴투스(0.61%)만 상승했고 로엔(-4.65%), 셀트리온(-2.81%), 메디톡스(-1.20%), 파라다이스(-1.16%), 카카오(-0.70%), CJ E&M(-0.46%)이 하락했다.


상한가 11개 종목 포함 4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9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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