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3차 한중 석유화학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선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롯데케미칼 사장)과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 손옥동 LG화학 본부장 등 10개사 70여명이 참석한다.
중국에선 자오쥔레이 중국석유·화공연합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CNOOC 등에서 40여명을 파견했다.
한국 대표단은 셰일가스의 영향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신소재 동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은 국내에서 관심이 높은 현지 석유화학산업 현황 및 전망을 비롯해 중국 석유정제기술 추진 동향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중국 측의 요청으로 대산 석유화학단지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생산성 향상 방안,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한중 FTA 체결 후 양국 업계 간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FTA 체결로 양국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의 저조한 자급률 등을 고려한 추가 시장 개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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