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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8~11월8일 직거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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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직거래 사업장에서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과 직거래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8일부터 3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직거래 현황과 우수 직거래 모델 시연, 직거래 행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제철꾸러미 등 5개 유형 21개의 우수한 직거래 사업자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교류하고, 농식품부가 주최한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사업자들참여하여 새로운 창업아이템도 선보인다.


또 28~11월8일을 직거래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직거래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등 모두 122개 매장이 참여, 할인판매외에도 우리밀 베이킹, 내 손으로 담그는 김장, 고구마 수확 등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자는 제 값으로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해 직거래와 같은 새로운 유통경로를 선택하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3곳에서 9월말 현재 98곳으로 늘었으며 총 거래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직거래장터도 300여개가 정례적으로 열리며, 농산물 꾸러미 거래액도 2013년 193억원에서 지난해 303억원으로 57% 늘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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