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앞두고 31일까지 아동들을 위한 할로윈 소품, 코스튬 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홈플러스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31일까지 아동들을 위한 ‘핼러윈 이색 상품 기획전’을 진행, 다양한 할로윈 소품, 코스튬(Costume)을 1000원부터 4만원대까지 준비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핼러윈데이는 미국, 유럽 등 서양권의 대표적인 명절로, 매년 10월31일 사람들이 유령이나 괴물 등 각종 캐릭터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핼러윈데이를 체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아동용 핼러윈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핼러윈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구류는 각종 핼러윈 소품과 모자, 의상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핼러윈에 자주 활용하는 드라큘라세트(1만9900원), 마법사 망토(1만4900원)와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천사날개(1만원), 요정망토(1만9900원)가 있다. 또한 사탕도 담고 할로윈 소품으로도 진열 가능한 호박바구니는 2000원에 판매한다.
완구류는 디즈니 라이선스 인기 캐릭터 코스튬과 소품을 준비했다. 남아는 근육질 몸매로 보이는 어벤저스 아이언맨ㆍ캡틴아메리카ㆍ스파이더맨 머슬핏 코스튬(종류별 2만9800원), 스타워즈 마스크(9900원), 어벤져스 마스크(1만7900원), 스타워즈 광선검(1만5900원ㆍ3만4900원), 헐크ㆍ헐크버스터 주먹(종류별 3만5900원), 아이언맨 아크아머(3만9900원)를 판매한다. 여아는 디즈니 프린세스 드레스 6종을 마련, 엘사 드레스(3만9800원), 라푼젤ㆍ소피아ㆍ백설공주ㆍ신데렐라ㆍ오로라 드레스(종류별 4만9800원)를 마련했다. 할로윈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김보경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아이들을 위한 핼러윈’을 테마로 핼러윈 이색 상품전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상품들로 핼러윈데이를 더욱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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