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 높은 기모, 퀼팅, 라이트 패딩 등 소재 사용한 아우터류 출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홈플러스 SPA 패션브랜드 F2F는 22일부터 겨울 신상품 400여 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트를 비롯해 기모, 퀼팅, 라이트 패딩 등의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아우터류를 대거 선보인다.
남성 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과 깔끔한 핏으로 수트 위에 입어도 부피감이 적어 활동이 용이하다. 고급스러운 하운드 투스체크(검정이나 흰색 혹은 진하고 엷은 줄무늬로 체크의 형태가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된 명칭)와 도네갈 원단의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만9900원이다.
또한 아웃도어나 캐주얼 의류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패딩점퍼의 경우, 울소재 특유의 텍스처를 살린 울라이크 패딩파카(7만9900원)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전체적으로 기장감을 늘려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여성용 코트와 패딩점퍼는 다양한 핏과 기장감을 사용했다. 올해는 특히 트렌디한 박시핏과 부드러운 코튼컬러(블랙, 베이지, 핑크)를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박시핏 코트(7만9900원)가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딩점퍼이면서도 슬림한 핏을 강조해 한겨울에도 핏감을 살릴 수 있는 슬림아우터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여성복 아우터류는 모두 11가지 스타일로 가격은 패딩조끼 2만9900원부터 7만9900원이다.
남성 스웨터는 아우터로 활용할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많이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가 신장할 정도 매년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이에 F2F는 올해 남성 스웨터 물량을 20% 늘리고, 스타일 수는 4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남성 패딩은 업계 최저가 수준인 3만9900원부터 7만9900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동복도 퍼(fur) 기모 원단을 스커트레깅스나 트레이닝복 안감으로 사용해 보온성 및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퀼팅이나 어깨패치, 밑단 셔링 등 소재와 디자인의 디테일을 높여 더욱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아동 점퍼는 3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F2F 겨울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2주 동안 F2F 겨울 신상품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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