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주제로 316개 작품 출품…23일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3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대상에 정병인(경북대학교) 씨의 인쇄광고 작품 '맞춤양복처럼 꼭 맞는 LH 맞춤형 주거급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재단사가 맞춤양복을 재단하듯 수혜자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 꼭 맞은 주거급여를 지원한다는 개편된 주거급여의 핵심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주거급여'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16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20점 등 28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 상패가 수여된다. 금상은 300만원, 은상과 동상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 위치한 LH 사옥에서 개최된다.
LH 관계자는 "향후 수상작들을 주거급여 광고에 활용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거급여 등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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