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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영종하늘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등 22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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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 대규모 투자설명회 열어

LH, 영종하늘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등 22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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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해안가 주거 전용 단독주택지와 주차장용지 등 223필지(11만3000㎡)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208필지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4필지다. 주거전용·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는 H7블록 186필지와 H17블록 22필지로 바다와 인천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인 시사이드 파크(Seaside Park)와 연접해있어 최상의 주거여건이 조성된 전원주택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구단위계획 상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최고 3층, 2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필지 규모는 250~590㎡로 다양하다. 공급가격은 수도권의 다른 사업지구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가격과 조건은 감정평가 후 공지될 예정이다.


블록형 단독주택(BH31블록)은 시사이드 파크 한가운데 위치한다. 앞쪽으로는 철새도래지 호수와 바다, 인천대교 조망이 뛰어나고 뒤쪽으로는 송산(해발 약 80m)의 자연산책로를 즐길 수 있어 타운하우스 등 건축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건폐율 50%, 용적률 120%,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으며, 29가구까지 허용된다. 가구별 평균 면적은 500㎡다. 분양 후 가구별 필지분할이 가능하다.


또 주차장용지는 운서역세권 점포 겸용 단독주택단지 내 7필지를 비롯해 상업업무지역 1필지, 구읍뱃터 일반상업지역 내 2필지, 동측 해수변 카페·쇼핑거리 및 휴양형 단독택지 내 4필지다. 주변의 단독·상업용지가 거의 매각 완료돼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지역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구단위계획 상 건물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 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위치에 따라 180∼600%이며, 3~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가격과 일정, 조건 등은 토지 감정평가가 끝난 후 다음 달 9일 LH 홈페이지 등에 공고된다.


LH 관계자는 "상반기에 분양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2365 대 1, 상업업무용지가 최고 242%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완판됐다"면서 "이번에도 영종하늘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많은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 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영종지역 부동산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진단하고 토지의 특장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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