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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이재정표 '착한교복' 눈앞…23일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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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이재정표 '착한교복' 눈앞…23일 품평회 지난 8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착한 교복 입기'사업 성공을 위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섬유산업연합회 협약체결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중앙)와 이재정 교육감(왼쪽 두번째)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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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첫 교육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착한교복 입기사업'이 성사단계에 접어들었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호국로 옛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교 남녀 동복과 하복 40세트 품평회를 갖는다.


착한교복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지난 8월11일 '착한 교복 입기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도내 90만 중고생들의 교복값 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착한 교복 입기 사업'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좋은 소재를 활용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복을 디자인해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섬유업계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착한 교복 입기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경기섬유연합회는 교복디자인 개발과 기능성 섬유 소재를 교복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경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실수요자 참여 및 의견수렴 상호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착한 교복 입기 사업은 지난해 9월 경기도의회 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고양7)이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반값 교복 공급'에 대한 이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6월말 취임 1주년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 사업으로 '착한교복'을 선정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오는 11월4일에는 품평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디자인한 교복 시제품 발표회인 '교복 패션쇼'도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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