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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중국에 34-22로 이겼다. 전날 카자흐스탄을 35-24로 물리친 뒤 2연승하며 일본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온아(인천시청)가 일곱 골을 넣었고, 정유라(대구시청)가 여섯 골, 이은비(부산시설공단)가 다섯 골로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다섯 나라가 출전했다. 1위가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24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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