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월 런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부동산조사 업체 라이트무브는 이달 런던의 주택 매도호가가 전달보다 1.6%(1만파운드) 상승한 평균 63만50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치다.
라이트무브는 지난 1년간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수가 16% 넘게 감소해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라이트무브는 지난 1년간 런던 주택 가격의 상승률은 8.3%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집계 대상인 런던 내 32개 구역 가운데 오직 3곳에서만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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