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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으뜸촌 양평 수미마을 등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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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으뜸촌 양평 수미마을 등 8곳 선정 으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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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전국 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경기 양평 수미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전북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완주 창포마을, 전남 담양 무월마을, 담양 창평삼지내마을,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등이다.

이 마을들은 앞으로 농촌관광사업의 육성·지원정책에 우선 반영된다.


농식품부는 앞서 농촌관광사업(체험휴양마을) 350곳에 대해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을 결정했다. 으뜸촌은 평가대상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으로 지난해 15개 마을을 포함해 23개 마을로 늘게 됐다.


지난해에는 인천 강화 도레미마을, 경기 양평 모꼬지마을, 강원 인제 냇강마을·산촌버섯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전북 익산 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벌촌천황봉마을, 완주 오복마을·안덕마을, 경북 영양 대티골마을, 경북 고령 개실마을, 경남 남해 두모마을, 경남 거창 숲옛마을 등이 선정됐다.


이정삼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등급제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을 지원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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