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베, 일본총리 최초로 미국 항공모함 탑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18일 탑승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참가한 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시 소재 미국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된 레이건호에 승선했다.

아베 총리는 레이건호에 대해 "동일본 대지진의 '도모다치(친구라는 뜻의 일본어) 작전'에 투입된 일본·미국 유대의 상징"이라며 이달 1일부터 가나가와현 요코스카(橫須賀)시 소재 미국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4월에 결정한) 새로운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이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레이건호 탑승은 미·일 동맹을 부각하고 양국이 강하게 연대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