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감사원이 KDB산업은행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월 시작한 산업은행에 대한 예비 감사를 마무리한다. 또 이달 19일부터 한 달 간 본감사를 실시한다.
본감사에서 감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산업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채권단에 대우조선해양에 유상증자 등을 포함해 총 4조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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