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네와 대박이네의 표정 대결…"사랑스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수아 자매의 깜찍한 표정이 공개됐다.

18일 100회를 맞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와 오남매의 두 번째 만남이 전파를 탄다.

녹화 현장에서 삼둥이 표정 대결의 선두주자로 나선 민국은 자신의 대표적인 표정인 '밍무룩'을 한층 강화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민국은 자유자재로 슬픔의 강도를 조절하며 활짝 미소를 짓는 '빵긋밍'부터 '분노밍'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난꾸러기계의 샛별로 떠오른 설아는 민국을 능가하는 팔색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 수아는 수줍은 듯 두 손을 살며시 볼에 가져다 대고 귀여운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만세는 표정 하나로 터프함을 과시했다. 상남자로 변신한 만세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대한은 다정한 눈길로 대박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다정한 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