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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걸로 최종 결정해 최근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귀띔했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지난 1월 처음 합류한 후 10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들은 알콩달콩한 부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관계자는 "엄태웅이 배우로서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딸과 동반 출연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지만, 앞으로는 배우로서 활발히 연기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그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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