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15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넥스트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ize="550,299,0";$no="2015101815575858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넥스트 경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사업이 내년 경기도의 일자리 중점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5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넥스트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일자리창출 자금 2000억원을 놓고 벌인 쟁쟁에서 최종 25개 사업에 센터가 제출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도내 지역ㆍ거점별 가상ㆍ증강현실 관련 기술융합 및 교육훈련으로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영국 투자은행 디지-캐피탈사에 의하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산업분야는 2020년 1500억달러(16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산업이다. 산업연구원은 2030년 시장규모가 155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융합부문별 취업교육훈련,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기업과의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가상현실 관련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간 균형성장, 지역인재 양성 등 파급효과 및 연쇄효과가 높은 산업"이라며 "판교, 수원, 고양, 포천 등 4개 거점을 확충할 경우 2018년까지 79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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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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