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판문점 지역 견학 및 현지 장병 위문 행사 펼쳐

광주은행은 15일 보병 제1사단 및 JSA 경비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최전선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15일 김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판문점 지역 견학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재충전 및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전방지역 장병 위문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견학에 참가한 직원들은 서부전선 판문점 일대를 견학하고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민족분단의 현장을 체험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과 과거사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판문점 이외에도 JSA(공동경비구역),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부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김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판문점 지역 견학행사를 펼쳤다.

이날 광주은행은 보병 제1사단(사단장 이종화) 및 JSA 경비대대(대대장 우석제)에 6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최전선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김한 행장은 “우리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우리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