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BMW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연구용 차량 20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BMW는 전날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 20곳에 총 10억원 상당의 BMW 1시리즈, 3시리즈, X1과 미니 등을 기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앞으로도 BMW 그룹은 한국의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연구용 차량 87대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사내 교육장인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전국 77곳의 BMW·미니 서비스센터에서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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