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류스타 송승헌과 열애중인 중국 배우 유역비가 지난 4일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 시나연예 등 복수의 매체들은 최근 "유역비가 송승헌 생일을 위해 지난 4일 한국에 입국했다"며 "한국 팬들은 비서만 대동하고 조용히 입국한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인천공항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역비는 평범한 회색 코트를 입고 검정 모자와 선글라스로 철저히 얼굴을 가린 모습. 직접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한 유역비는 눈에 띄지 않으려는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채색 패션으로 맞췄다.
매체들은 "유역비의 이번 한국행은 남자친구 송승헌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송승헌의 생일이 10월 5일, 유역비 입국 시기가 4일이었던 날짜를 주목했다.
또한 "유역비는 빅스타답지않게 혼자서 짐을 챙기며 공항을 빠져나갔다"며 인천공항에서 현지팬들이 알아보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 소속사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승헌 씨의 생일은 맞다"며 "개인 사생활이라 유역비 씨의 입국을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인 '제 3의 사랑'에서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로맨스를 펼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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