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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23만원으로 하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녹십자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6838원에 최근 5년간 최고 PER(주가수익비율) 33.6배를 적용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는데 미국 임상 3상을 완료한 면역 결핍증 치료제 IVIG-SN의 FDA(식품의약국) 제품 허가 신
청이 연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 녹십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94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2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전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36억원 증가한 207억원(+21.4%, YoY)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이익은 투자자산처분이익(약620억원) 등의 반영으로 88.5% 늘어난 863억원으로 추정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56억원, 114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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