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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3일 담양군과 공동으로 ‘담양군 생태·인문기행’ 여행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태·인문기행은 국가기관(조달청)과 지자체(담양군)의 합작으로 개발한 지역 여행상품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창평 슬로시티 등지를 돌아보는 6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는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주제형 여행상품’으로 해설사가 동반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전·신뢰성,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 학생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상품을 구성해 이용자의 폭을 넓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의 관광상품 이용을 도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더불어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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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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