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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곳곳서 즐기는 가을힐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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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추말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에서 클래식, 국악, 가요, 무용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가을날의 정취를 더해줄 특별한 문화공연이 주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바쁜 일상 탓에 따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을맞이 ‘아트 인 영등포-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곳곳서 즐기는 가을힐링콘서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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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1월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 택견, 성악, 대중가요, 댄스, 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다.


▲클라리넷4중주 ‘클라리4’ ▲피아노7중주 ‘클래프’ ▲택견퍼포먼스 ‘이크택견’ ▲우쿨렐레 및 색소폰 앙상블 ▲가요와 뮤지컬 ‘조이보컬’ ▲어린이 응원단 ‘팝콘’ ▲영등포구 주부취타대 등 팀들이 출연한다.

공연 장소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고추말공원, 문래동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도림고가 하부, 메낙골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주민들이 언제든 쉽게 들러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선정했다.


공연자와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특징인 만큼 주민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많은 주민들이 곳곳에서 음악을 비롯한 여러 문화공연을 통해 여유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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