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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발전 조언할 자문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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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항만공사는 1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미래 성장 및 외부환경 변화 대응 위한 '평택항 발전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올해 10월부터 1년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한베트남 FTA 등 평택항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과 미래경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 내실화와 평택항 발전 촉진 및 미래 성장 도모에 초점을 두고 자문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이에 따라 대학 교수를 비롯해 회계사, KOTRA, 코레일관광개발,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 항만물류 및 문화ㆍ관광ㆍ복지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은 자문단 출범 취지 및 신규 사업ㆍ당면 현안사항 설명, 위촉장 수여,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광일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항만 물동량 증대를 통한 양적성장과 함께 문화, 관광 등 지원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면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화객이 모이는 따뜻한 평택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정기 자문회의를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항만 마케팅, 공공성 증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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