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부분만 절단, 원물 채소의 모양이 살아있어 다양한 음식에 활용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이 버리는 부분 없이 신선하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채소의 절단을 최소화하고 먹기 좋은 부분만 골라 담은 '샐러드팜(Salad Far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샐러드팜 시리즈는 로메인(Romaine), 프릴상추(Frill Lettuce), 버터헤드(Butter Head), 미니코스(Mini cos Lettuce)등 총 4종이다.
이 제품은 식감이 우수해 유럽에서 샐러드용으로 즐겨먹는 포기상추류 4종을 국내 산지에서 재배해 수확했으며, 포장 과정에서 절단면을 최소화해 원물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 신선함과 뛰어난 식감을 오래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샐러드팜은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채소의 속 부분만을 골라 담았다. 별도의 손질 과정이 필요 없고 버리는 부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크기로 직접 잘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김하은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최근 1인 가구와 여성 취업인구 증가 등으로 편의성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포장농산물(Fresh Cut & Vegitable) 수요가 증가하면서 샐러드 제품에 대한 니즈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샐러드팜은 원물의 신선함은 그대로 살리되 버리는 채소 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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