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하휘동, 안남근, 윤전일, 김수로, 한선천, 남진현, 김홍인 등 Mnet 프로그램 '댄싱9'의 무용수 일곱 명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연기한다.
댄스프로젝트 'D Classic 1st. 베르테르'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D Classic' 시리즈는 시대를 넘어 대중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고전 명작을 무용수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D Classic 1st. 베르테르'는 독일 대표 작가 괴테의 자전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순수하고도 격정적인 베르테르의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비보잉,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다.
모든 무대는 무용수 7인이 직접 만들었다.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무용수들의 개성과 창의력까지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문의 1544-1555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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