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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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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위생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이달말까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이행 실적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 지정 사업은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구민들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받아 모범음식점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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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구 보건위생과(☎2094-0804)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은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음식점과 행정 처분 후 2년이 경과한 음식점으로 세부지정 기준은 ▲조리장, 객실, 화장실, 식자재창고 등 위생상태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친절 수준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비치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객 평가 등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구는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 현장 조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식품진흥기금을 저리(연 2%)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지도 점검 유예, 안내 홍보책자 발간, 물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박재균 보건위생과장은“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여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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