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터키 수도 앙카라서 폭탄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 숫자가 9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터키 정부를 인용해 이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9명 늘어 95명이 됐고 245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48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이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미국 국민은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터키 국민과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위로의 전문을 보냈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2번의 자살 폭탄 테러는 터키 노동조합연맹 등 반정부 성향 단체와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 지지자를 비롯한 친쿠르드계 단체가 집회를 열기 위해 집결한 앙카라 기차역 광장 앞에서 발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