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내놓은 특화상품인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이 출시 55영업일 만에 가입계좌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7월 13일 출시한 이 상품은 하루 평균 3000좌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으며, 7일까지 11만9207좌를 기록해 58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1.3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 3년제를 기준으로 최고 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비대면채널을 통해 우대 혜택을 직접 비교하려는 고객이 증가해 이 상품의 가입 중 37%가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단한 요건으로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게 구성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고객 평가단,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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